분류 전체보기 (18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 ‘현대’란 어떻게 정의될까? 무척 힘든 질문일 듯 하다.그렇다면 질문을 달리 해보자. ‘현대’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이 질문은 조금 수월해질 듯 하다. 이 질문에 전성원은 열 여섯 명을 들고 있다. 전성원의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에서 ‘우리의 일상’이란 바로 우리가 지금 통과하고 있는 현대의 삶이며, 그 삶은 만들어온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역사란 ‘민중’이 만들어나간다는 말, 그리고 ‘현대’도 수많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것이란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사실 그건 재미도 없고 말해주는 바도 그리 많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전성원은 그 ‘민중’, 혹은 ‘시민’이 아니라 유명한 사람을 찾아나섰고, 그들의 삶과 그들의 공과(功過)를 이야기했다. 그들의 이름을 들기 전에 우리.. 앱 스토리 수많은 책이 있다.그 수많은 책이라 함은 아마 트렌드를 타는 책을 말하는 것이다.그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독자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책이 내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어떤 책이 재미있을까?를 고민하다 보면 결국은 아무거나 집게 되니까.최근 IT 업계에서 키워드는 스타트-업 이다. 예전에 벤쳐기업 이라는 것가 일맥상통하는 뜻.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앱들이 등장했고, 이 앱은 대기업이 아닌 젊은 소수의 창의적인 팀들이 개발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성공적인 앱을 통해 투자를 받고 더 큰 모습으로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앱 스토리 는 스타트-업 기업들 가운데 앱을 중심으로 성공한, 더 큰 모습으로 변화하기 직전까지의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6인의 CEO를 만나 그들의 어떻게 아.. 두근두근 거실 텐트 이 책은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고 캠핑을 좋아하는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생각하면 참 나만의 비밀 공간, 친구랑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보물 상자를 둘 수 있는 곳을 열심히 찾고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땐 왜 그렇게 그런 시간과 공간들이 좋았는지~! 멀쩡한 집 놔두고 뭐 하냐고 하는 엄마의 잔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이었습니다. 책을 보니 그런 마음이 어릴적 저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림과 글 둘다 좋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을 톻해 어릴 적 저로 추억에 젖기도 하고, 그새 잊어버린 아이들의 동심을 이해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른 없이 아이들끼리만 하룻밤을 보내는 일상 속 작은 이벤트에서 빚어지는 긴장과 비밀스러운 유대감이 돋보이는 동화로.. 악마의 시 (하) ‘지브릴 파리슈타’는 가끔 대천사 지브릴로 변신하셨다가 또 가끔은 인간으로 돌아왔다가 한다. 그것이 현실인지 환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살라딘 참차’는 완전히 악마의 모습을 벗고 인간으로 돌아온다.중간 중간에 이슬람교의 예언자 ‘마훈드’의 일화와 이슬람교의 신인지 아니면 성인인지 모를 ‘아예사’의 일화가 등장하긴 하지만, 소설은 갑작스레 TV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나 나올 법한 사랑의 복수로 전환된다.‘지브릴 파리슈타’는 영국에서 자신의 사랑인 ‘알렐루야 콘’과 재회하여 다시금 밀회를 나누기도 하고, 영화배우로서의 재기를 꿈꾼다. 하지만, ‘살라딘 참차’는 자신의 아내가 친구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천사는 천국같은 삶을 악마는 지옥같은 삶을 마주하게 된다.이런 상황에서 악마가 가만히 있..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과학 6-1 (2017년) 6학년이면서 혼자 공부하는 기특한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자습서입니다. 국어 과학 사회 등은 초등 5,6학년때 배우는 내용이 중학교까지도 이어지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마냥 맡겨놓기 보다는 좀 더 풍부한 해설과 배경지식으로 기본을 다져놓는 게 좋다는 생각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하하는 카카오톡 마스코트가 나와서 친숙한 표지인데다 내용은 자세하고 충실하면서 따로 문제지를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단원별로 중요한 것 짚는 문제도 아주 꼼꼼합니다. 매일 꾸준히 해나간다면 좋겠지만 바쁜 6학년 아이이기에 영어 수학 하고나면 나머지 과목은 뒤로 미루어져서 아무래도 시험을 앞두고서나 방학때나 되어서야 미뤄둔 숙제 벼락치기하듯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또 자습서없이는 숙제나 시험을 앞두고 매우.. 피아노 소곡집 1 아들램 피아노 사주고 악보 찾아본다고 들락 거리다이책을 발견!! 첨엔 긴가민가했는데..어린시절 피아노 학원에서 쳤던 그 책이 맞았다.책을 배달 받고 늦은밤 헤드셋을 끼고 즐거운 나의집을 치는데손가락이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다 잊어 버렸을 거라 생각했는데..몸이 기억하고 있었다.너무도 감동스럽고 뭉클하기까지...이 책 한권으로 추억에 젖을 수 있어 행복했다.예전엔 그렇게 어려워보였는데..이젠 혼자서도 쳐볼수 있을것같다.1. 즐거운 나의 집2. 여수3. 스와니 강4. 작별5. 알로하 오에6. 놀람 교향곡7. 징글 벨즈8. 언덕 위의 집9. 로렐라이10. 슈베르트 자장가11. 모차르트 자장가12. 아름다운 나의 벗13. 월계꽃14. 고양이 춤15. 라 쿠카라차16. 산타 루치아17. 딕실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읽다문득 얼마나 오랜만에 읽는 소설인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오랜만에 소설을 읽으니 멜랑꼴리해집니다유명한 공지영 작가님과냉정과 열정사이의 츠지 히노타리 작가님이 공동집필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으로 읽기 좋게쉽게 편안하게 쓰여져 있었습니다.편안함 속에서도 작가 분들의 섬세한 문장이 돋보였습니다.한국과 일본의 두 작가가 만나 완성한 사랑 소설 두 편. 남녀가 이별하고, 슬픔을 삭이고, 다시 만나고, 사랑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공지영과 츠지 히토나리가 그려낸 남녀의 ‘다르면서도 같은’ 마음.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가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두 권의 책은, 한 권은 여자의 시선으로(공지영 편), 한 권은 남자의 시선으.. 돈 잘버는 사람은 뭐가 다른 걸까 예전 저자의 책을 읽었다.내 풍수공부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수십권 ㅇ릭다 저자의 책 두번째사본다. 신기한건 다른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이냉조언도 간간히 하면서 풍수요령도 곁들인다 은사님 같은 분위기로 이야기를 끌고가신다.포인트가 잘 정리되어있어 초보자나 중급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령이 많다.백의민족이란 한민족은 예로부터 흰색을 숭해하는 천신사상이 있었는데백악산,백양산등 영험한 산엔 흰백자를 붙였고 일제시대 북악산으로 개명된겁니다.추천도서 김운회교수님의 대쥬신을 찾아서 촛불시위도 한사람이 하니까 모두 종이컵에 초를 넣어 따라하잖아요잘 읽었습니다.풍수 인테리어란, 신비나 기적을 바라거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장구한 체험 축적과 통계적 경험이 담긴 현대적 실용적 생활과학임을 지은.. 나를 끌어당기는 힘, 중력! -나를 끌어당기는 힘, 중력! 을 읽고. 이책은 뉴턴의 만유인력과 무게와 힘,중력에 대해 쓴 책입니다. 또한 과학적 상식을 다룬 그림책이라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로운 상식들이 많이 담겨있고, 어린이들의 과학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의 구성은 40페이지 가량이고, 그림책입니다. 그림의 기법이 매우특이해 사진을 이용한 일러스트작품들입니다. 또한 과학쪽의 주제로 다룬 책이라 어린이들이 모를법한 단어는 별도로 부연설명이 잘 돼있음. 나는 왜 무게가 있을까? 무게와 힘에 대한 의문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해소해 보자. 과학을 어렵게 느끼던 아이에게 과학의 개념과 무게와 힘, 중력과 만유인력에 대해 쉽게 알려 준다. 얼핏 간단해 보이는 질문이 지금도 연구 중인 물리학의.. 노래, 세상을 바꾸다 이 책의 필자는 작가로, 문학평론가로, 사회운동가로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으면서 또한 대중음악평론을 경력의 일부로 삼고있다. 서점에서 우연히 노란색의 책을 만나 단순한 책 제목에 이끌려 펴본 목차에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표적인 저저항가수들의 대표적인 레파토리들을 나열하고 있었고, 한 5분정도 읽어본 초반의 내용은 대체로 노래의 가사를 원어와 번역으로 보여주고, 그 맥락들이 사회적 정치적 컨텍스트들과 연결해서 설명하는 방식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유지하고 있다.그래서 이 책은 첫 장인 우디 거스리에서부터 쿠바의 콴타라메라, 그리고 마지막장인 사랑의 노래 평화의 노래 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존 레논의 이메진까지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사실 기승전결의 논리적 흐름을 강조하는 것이 전혀 아니기에 참고서나 ..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