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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201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앨범 (Yekwon Sunwoo - Van Cliburn Competition 2017) #선우예권#반클라이번_콩쿠르#실황녹음앨범#Ravel:LaValse,M.72#Grainger,R.Strauss:Rambleon_theLast-Duet_from_Der Rosenkavalier#Hamelin:Toccta on "L`homme_arme`"#Haydn:Sonata_No.58in_C_Major,Hob.XVI48#Liszt,Schubert:Litanei,S.562,No.1(Am tage Aller Seelen,D.343)#Rachmaninoff:Sonata_No.2_in_B-flat_Minor,Op.36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 [201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앨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제 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가운데 콩쿠르 실황을 담은 [..
한국의 기독교 요즘 기독교계를 보면 자기 기득권에 사로잡혀서 교회안에만 닫혀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이유로는 어설픈 목사들의 자기변호가 많고 잘못된 가르침속에서 제대로 현장에서 살도록 가르치지 않은 것이 원인일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필자들이 목사들보다 자기 직업을 가지고있는 기독인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된다. 역사를 전공하는 분, 시민운동을 하는분, 일반대학에서 교수로서 계신분 등등... 왠지 목사라는 직함이 있으면 신뢰하기 싫은 기독교인데(이것은 다 목사들의 허례의식과 위선때문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분들이 자기현장속에서 철저하게 고민한 흔적의 글이어서 더 흥미를이끈다. 현재 한국 기독교의 모순되는 점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잘 짚어주고 있으며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어긋난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사랑이 솔솔 효자 효녀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시리즈 12번째 이야기부모에 대한 사랑과 효심가득한 효자, 효녀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7편의 이야기 담겨 있는데 대부분 병든 부모의 병을 낫게 하거나 극진히 보살핀다는 이야기여서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효도는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글밥도 적당하고 이야기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단편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효도는 거창하고 힘든 일이 아니야! 사람들을 울리고 하늘을 감동시킨 아들딸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들어 볼래?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네흘러가면 쫓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요가시면 다시 볼 수 없는 것은 부모이시네한시외전(漢詩外傳)에 나오는 풍수지탄(..
치과의사 · 조향사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교과서 23편 입니다. 초등고학년 이상 중학생까지 구체적인 직업 하나하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만 한 이렇다 할 책이 없었는데 주니어 김영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내가 원하는 직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 그리고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준비와 과정이 필요한가 조목조목 잘 정리된 책이 시리즈로 나오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물론 유치, 초등 저학년이 볼 만 한 직업책은 각 출판사별로 전집으로 나오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초등 고학년 이상 학년들이 직업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실제적인도움을 받을 만 한 책은 주니어 김영사 를 처음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직업교과서 23편에는 치과의사와 조향사 두 직업이 각각 소개됩니다. 각각의 직업은 크게 여덟 단계로 나누어 설명..
행복한 의자나무 거인 에이트의 꽃밭에는 의자처럼 생겼고, 목이 긴 기린처럼 생긴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새가 노래하는 것도, 아이들이 떠드는 것도 새들이 집을 짓는 것도 싫어했다. 그래서 잎사귀 몇 개만 돋아나게 했다. 가지도, 잎도 없는 나무." 한 번도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나무 "그래서 동물들은 그 나무를 싫어했고 외톨이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의자처럼 생긴 나무에 거인 에이트가 앉았다. 에이트는 나무에게 많은 것을 들려주었다. 나무는 거인이 무거웠지만, 행복했다. 에이트에게 칭찬을 듣고 기분도 좋아진 나무는마음의 변화가 생겼다.나무는 상냥한 에이트를 기다리기까지 했다. 나무는 봄이 되자 가지를 키웠고, 초록 잎들로 나무를 이루게 했고, 꽃도 피웠다. 이제는 새와 다람쥐들도 시..
황금의 시간 - 왕비의 탄생 소녀소녀한 취향탓에 공주님나오면 너무 좋아하는데, 이책은 귀족소녀가 무도회에서 왕자님을 만나고 왕비가 되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소녀취향 저격하는 컬러링 북입니다. 표지는 양장이고 사이즈는 일반 컬러링북보다 아담하고 얇지만 종이질은 좋은 편입니다. 때문에 소장가치가 있을 듯해요. 완성한 후엔 동화책처럼 활용도 가능하게 한쪽엔 그림 위주 한쪽은 짤막한 스토리가 있어요. 스토리라고 별건 아니고 그냥 한두줄의 동화책같은 뻔한 내용이지만, 내용보다는 역시 컬러링북이면 그림이죠 하하!!! 꽃과 드레스 이쁜 소녀들이 나오는 컬러링북은 언제나 옳아요!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고급 컬러링북 황금의 시간 - 왕비의 탄생 은 북에다에서 만든 레인보우 스토리 컬러링북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19세기 유럽의 귀족과 왕궁을 배경..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글+영문) 어릴 때 아무 생각없이 서가에 꽃힌대로 마구잡이로 읽어대던 책들 중 하나였고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하고 생각했다. 천사 미하일의 이야기가 특히나 마음에 깊이 닿았다. 나라면 모르는 사람을 저렇게 받아들여서 돌봐 줄 수 있을까? 혹시 마음이 통해서 더 좋은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을까? 등등 상상을 하곤 했다. 당시엔 종교적인 가르침이라고 생각하지않고 ... 수많은 동화에 등장하는 교훈 정도로만 이해 한 것 같다. 이제와서 성인의 눈으로 다시 읽으니 재미있고 생각할 부분이 많은 걸 느꼈다. 또한 영문판은 공부를 위해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영문이 눈에 술술 읽히지는 않지만 아는 내용이라 이해는 쉬운 것 같다.인류의 스승, 고귀한 거장, 위대한 영혼 톨스토이참다운 행복,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담긴 위..
다 잘될 거야 시리아에 살던 라하프 가족은 폭탄없는 세상에 살고 싶은 바람에 시리아를 떠나 독일로 오게 된다. 이 책은 라하프 가족이 독일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시리아에서의 힘듦이집트에서 이탈리아까지 오기 위해 탔던 배에서는 브로커들이 짐을 모두 가져가 버리고 먹을 것도 없고 움직일 틈도 없었고 여권이나 돈까지 잃어버렸고유럽사회에서 만난 첫 차가움무임승차에 대한 두려움말도 통하지 않는 사회에서의 힘듦난민이라는 어렵고 힘든 이야기를 실제 겪었던 사람들의 목소리로 잘 그려내었다.모든 게 다 잘될 거야.어린이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는 작가 키르스텐 보이에가 난민 구호 활동 중에 만난 두 명의 시리아 어린이로부터 고향을 탈출해 다른 나라에 정착하는 여정을 듣게 됩니다. 작가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시리아 내전이라는 인..
개념찬 수학사전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 초등4학년부터 수학학원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것 같아요. 저희애도 초등5학년인데 수학때문에 늘 고민이랍니다. 아이는 학원을 가길 싫어하고 벌써부터 사교육에 내몰아야하나 싶은맘도 들긴 하는데 점점 수학은 어려워지고 ㅠ 초등학생때부터 수포자가 나온다고 하니 부모입장에서는 더욱 고민이 될수밖에 없답니다. 수학은 특히나 개념을 잡아주고 차근차근 밟아가는것이 중요한데 그래서 기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나중에 공부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포기를 하게 되는데요~ 차근차근 알아가는 수학개념. 하지만 알고 넘어가더라도 아리쏭할때가 있는데요 그러던중 알게된 개념찬 수학사전. 영어와 국어사전이 아닌 수학사전~ 중학수학의 147개 핵심개념으로 개념 공식 수학사를 한권의 책에 담았답니다. 이책에서는 중학교 ..
미라마르 문학이라는 지도에서 가장 생소한 곳은? 아마 중동, 아프리카일 것이다. 중동에선 오르한 파묵 정도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하지만 나기브 마푸즈도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이집트 사람이다. 그의 대표작은 우리동네아이들이다. 하지만 볼륨과 시간의 압박으로 이 책을 집어올렸다. 이 책은, 추리장르소설의 외피를 두르고 있다. 그 외피를 들어올리면 나기브 마푸즈가 기거하는, 이집트의 시대와 영토가 웅크리고 있다. 작중 여러 인물이 등장하여 어렴풋이, 흐릿하게 릴레이하듯 대화를 이어나간다. 색채가 옅게 이어지는 소설이다. 마푸즈가 생각한 그의 고국의 현재와 미래는 아마 어렴풋이 보이는 안개속의 풍경인것으로 보인다.아랍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나기브 마푸즈는 소설 미라마르 를 통해 민중의 내면의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