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시리즈 12번째 이야기부모에 대한 사랑과 효심가득한 효자, 효녀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7편의 이야기 담겨 있는데 대부분 병든 부모의 병을 낫게 하거나 극진히 보살핀다는 이야기여서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효도는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글밥도 적당하고 이야기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단편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효도는 거창하고 힘든 일이 아니야!
사람들을 울리고 하늘을 감동시킨
아들딸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들어 볼래?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네
흘러가면 쫓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요
가시면 다시 볼 수 없는 것은 부모이시네
한시외전(漢詩外傳)에 나오는 풍수지탄(風樹之嘆)의 내용입니다.
젊었을 때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바쁘게 살다가 나이가 들어 부모를 찾으니 이미 돌아가셨음을 슬퍼하며 자신을 질책하는 이야기이지요.
바쁜 생활 속에서 부모를 찾지 못하다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 흘리는 자식의 모습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 부모님은 조금 더 기다려 주실 것 같지만 결국 외로운 시간만 더욱 길어질 뿐입니다. 전화, 이메일, 카톡 등 세상이 좋아져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도 무척이나 다양하고 편리해졌지만 우리는 이나마도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그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와 지식이 작은 일에도 함께 웃으며 즐거워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모습은 없지요. 이와 같이 꼭 멋지고 비싼 선물처럼 거창한 효도가 아니어도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효’를 아주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옛날이야기 중에서도 효자와 효녀에 관한 이야기가 특히 많습니다. 이 책에는 부모님을 위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아들딸들의 이야기 7편이 감동을 더해 주는 멋진 삽화와 함께 실려 있습니다. 까마득한 옛날의 일이지만 요즘의 우리가 꼭 읽고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지요.
비록 내가 책 속의 주인공처럼 부모님을 위해 크고 멋진 일을 할 수는 없더라도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는 과연 어떤 딸이고 아들인지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패턴부터 남다른 우리 아이 옷 만들기
먼지 쌓여있던 재봉틀을 꺼내 양재를 배우기 시작했다 아이 바지를 쉽게 고무줄로 해서 만들었다쉽게 만든 옷이 이쁘게도 됐고딸아이도 당장 학교에 입고 가겠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워뭐든지 뚝딱 만들어내고 싶어 구입한 책 아직 상의는 초보에겐 어렵다고 해서 배우는 중이지만모델들이 입고있는 옷들이 만들기 쉽게 보이고아이가 입기에도 기성복과 크게 차이가 안 나는 디자인들이라 내심 열심히 패턴 따라그리며 만들어 입을 날만 기대하고 있다 더 좋은 점은 옷감 마감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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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김영갑
김영갑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제주도를 통하여 그는 병마와 싸우고 자신만의 사진전시를 하여 나갑니다. 불치의 병인 파킨슨 병에 걸려 이 세상의 마지막을 장식을 할때 까지도 김영갑은 자신의 예술혼을 처절히 불사릅니다. 그에 관한 저서가 여러권 출판이 된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그 제목도 명쾌할 정도로 바로 김영갑입니다.김영갑을 좋아했고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이라면 그의 예술혼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그의 삶을 보다더 고양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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