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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아름답고 슬프고 놀라운 이야기를 만났다. 누구도겪지않거나/못할 자기의 고통을 가슴 벅차고 흥미롭고 희망을 주는 이야기로 바꾸는 재주를 지닌 이.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내면의 어린이에게 영원한 생명을 불어넣은 이.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선생님을 보여주는평전이다. 유명한 인간들의 평전은 종종 신격화로 흐르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오류에 빠지지 않았다.마렌 고트샬크가 선생님의 인생을 펼치는 방식이 무척 간결하고 한 인물의 내면을 적확히 포착했다고 느낀다.(물론 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깊은 내면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나,읽는 내내 아스트리드와 완벽한 동질감을 느꼈다. 내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인 듯한 착각에 사로잡힌 거라고 봐도 좋다.)선생님이 살아온 시절을 읽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나 누구보다 힘들어...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흔히들 일본을 이웃나라이자 먼나라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와의 역사상으로 임진왜란이나, 일제강점기 처럼 특수한 역사상의 맥락이 있어 반일감정과 혐일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일본에 대해 더 잘알아야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사가 2000년동안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하룻밤은 무리겠지만 열흘밤만에라도 읽어낸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 본다.일본사 분야 부동의 베스트셀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이해하는 첫걸음. 110컷의 도표와 살아 있는 역사 일화로 정통 일본사의 흐름과 지식을 동시에 잡는다.2000년 출간되어 일본사 대표 입문서로 자리 잡은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의 2014년 개정판. 이번 개정판은 국내 일본사학자(이재석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의 감수를 바탕으로 내..
우리들이 있었다 12 아욱~ 넘흐 늦게 단행본이 나온다 . 이 만화는 .. 분위기라던가 .. .특히 나레이션 같은것이 묘하게 감동을 주고 안타까움과 따스함? 암튼.. 나레이션이 넘흐 좋은거 같다 .. 애니로는 벌써 마지막회가 나와서 해피엔딩이지만 .. 만화도 그렇겠지?? 암튼 무지무지 뒤늦게 알아낸 가치 높은 작품이다 . ㅎ 두근거림과 설레임 . 보면서 마냥 흐뭇해 하면서 보았다 ㅋ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야노의 소식도 끊겼다.그 후로부터 몇 년 뒤, 나나미는 출판사에서 일을 하며 야노를 잊지못하고 지내는데?????.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타케우치는 프러포즈를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나나미의 동기이자, 야노를 아는 센겐지가 일을통해 손에 넣은 명함에서 ‘야노 모토하루’라는 이름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