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0)
THE CREATIVE BOOK 더 크리에이티브 북 미국에서 오랫동안 장기체류하면서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독특한 광고들이 미식축구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슈퍼볼을 할때 쏟아져 나오는 광고들을 볼때마다 광고의 진귀하고 묘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짧게나마 체험을 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여러 장르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전달해줄 수있는 효과가 넘쳐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도서 의 제목과 목차를 보니 지금까지의 독특한 맛들이 담긴 광고들을 총 정리하여 보여준다니 광고의 매력에 푹 빠져버릴꺼 같은 기대감에 사로잡힙니다. 광고로부터 전해지는 감동을 이 책을 통해 꼭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이 도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위대한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일을 할까?이 책은 위대한 광고 30편을 한자리에 모았다. 책에 실린 ..
일기 쓰기 싫어요! 유치원 다닐때에는 초등학교 준비한다고 주말마다 그림일기를 그려오라는 숙제가 있었어요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쏘공쥬라서 숙제자체는 싫어하지 않았지만아무래도 유치원생의 글솜씨가 한계가 있었고엄마아빠도 똑같은 유치원7세의 부모를 겪는지라지도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도 몰랐지요..단..엄마랑 할때는 그래도! 혼자서 생각해내고 쓰려고 하지만아빠랑 할때는 거의 받아쓰기 수준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이제 초등생이 되었으니..일기를 왜 쓰는지..어떻게 써야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더라구요..일기 쓰기가 싫은 백만 가지 이유 진수는 펼쳐 놓은 일기장을 보고 있으니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좋아하는 예서가 진수 집으로 오겠다고 해서 들떴던 일, 진수네 반 사고뭉치 상민이가 갑자기 끼어들어 저도 가겠다고 억지를 썼던..
꼬마 니콜라 옛날에 되게 재밌게 봤었는데 합본으로 나와서 너무 예쁘게 리뉴얼 되었길래 꼭 사고 싶어서 샀다.프랑스에 유학하고 있는 친구랑 니콜라 시리즈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는 그냥 낄낄 웃으면서 봤었는데 지금 보면 진짜 부모들이 하는 말들이 엄청 고압적이고 ㅋㅋ 정말 프랑스인 그자체라는 대화가 오갔었다.평들을 보면 니콜라와 기타 아이들의 천방지축 행동을 지적하는 것 같은데 나는 오히려 부모들이 엄청 고압적으로 나와서 놀랐는데 그래도 프랑스 문화와 정서가 잘 표현된 책인 것 같다.이미 어른이 된 아이와 이제 어른이 될 아이 모두에게 갓 구운 빵 같은 위로의 선물, 꼬마 니콜라 우리 시대 최고의 삽화가 장 자크 상페와 재치 있는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 두 천재 콤비의 걸작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199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