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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또 해 먹는 요리 먹고 또 해 먹는 요리요즘 무얼 해먹을까 매일 고민하다가 블로그나 유튜브로 찾아서 요리를 했는데 뭔가 책으로 보면서 하고싶은 느낌이 들어서 찾아보다가 고른 요리책입니다. 아직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 한권만으로도 든든하네요ㅎㅎ종류가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서 요리들이 나눠져 있으니 찾기도 편하고 메뉴선정하기도 편하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친정엄마도 빌려달라고 하시네요ㅎㅎ오랫동안 보면서 다 요리해보고 싶은 요리책입니다!검색의 바다에서 헤맬 필요 없이믿고 따를 수 있는 단 하나의 정답 레시피먹고 또 해 먹는 요리 의 메뉴 선정은 특별하다. 검색은 자주 하지만 그에 대한 결과가 신통치 않은 요리, 매일 해 먹으면서도 매번 레시피를 검색하느라 지치던 메뉴로 총 200품을 엄선한 것. 반찬부터 국물 요리,..
런어웨이 여덟 편의 소설은 모두 여자들의 시선에서 삶을 말한다. 그녀들은 주변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이들이다. 그러니까 평범한 주부, 직장 여성, 누군가의 딸, 어머니, 아내다. 그러나 때로 누군가에겐 특별한 사람처럼 보인다. 사랑에 빠졌거나, 남들과는 다른 공부를 하거나, 독특한 취미를 가졌을 때, 세상은 그들이 달라졌음을 알아챈다. 어느 순간 그들의 눈빛, 목소리, 몸짓이 변화한다. 표제작 의 칼라에게서 실비아가 본 것도 그것이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매사에 화가 난 듯한 남편 클라크를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원하는 칼라는 본 것이다. 하지만 칼라는 지금의 상황에 아주 작은 변화가 있기를 바랐을 뿐이다. 실비아가 빌려준 옷을 입고 토론토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지만 결국 그녀는 클라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
칭의와 성화 김세윤 박사의 ‘종말론적으로 유보된 칭의’에 대해 한국교계 그중에서 특히 개혁주의적인 신학 입장을 천명하는 노선에 서 있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반향과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을 김 박사의 유보된 칭의론의 단초를 엿볼 수 있다. “칭의론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우리의 믿음으로 얻은 칭의가 심판 때까지 유보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즉 칭의론도 ‘이미’와 ‘아직’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신약 종말론의 보편적인 구도 속에서 고찰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이뤄진 구원을 지금 우리가 받음은 그 구원의 첫 열매에 해당하고,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있을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에서 우리의 행위대로의 심판을 거쳐 구원의 온전한 수확을 거두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