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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즐기는 세계여행 파리


사람은 항상 자신의 상황에서 특정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학생, 혹은 선생님, 집에서의 아들, 여자친구와 있을때는 남자친구로서의 역할 같은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관광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 관광객으로서 우리의 권리와 의무는 무엇일까요?그것이 어떤 것이길래, "아~ 어디어디 놀러가고 싶다!" 라는 소망을 품게 만드는 것일까요?관광객의 장점은 바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마을에, 공동묘지가 들어서든, 화학공장이 들어서든, 박물관이 들어서든, 관광객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지나가면서 "좋네" 혹은 "뭐야 나쁘네" 하는 식의 평가만 하면 되지요. 제3자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것 이상의 책임감을 갖지 않고, 그져 구경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관광객으로서의 의무는 바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현지인보다 비싼 바가지 요금으로 음식 또는 서비스를 받고, 별 쓸모도 없는 기념품들을 사야 합니다. 현지인들은 신경도 안쓰고 놀러가지도 않는 옛 문화 유적을 부지런히 찾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꽤 비싼 박물관이며 미술관, 성당등에 입장료를 꼬박꼬박 내야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안에는, 그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을까요?루브루 박물관에서 손상을 막기 위해 가짜로 만들어진 전시품을 멀찌감치 떨어져서 구경하는 것과 책 혹은 영상으로 구경하는 것과 그 차이가 있을까요?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잔디밭을 걷는 것과 동네 뒷산 근린 공원의 잔디밭을 걷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많은 사람들이 보는 그런 차이를 왜 저는 볼 수 없는 것일까요?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면, 아무래도, 저는 그냥 책만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하철 여행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세계 유수 도시를 내 동네 돌아다니듯’ 손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여행 가이드북 SUBWAY TRAVEL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파리 편. SUBWAY TRAVEL 시리즈는 세계 여행 마니아들이 지하철 여행을 통해 세계 각 도시를 철저히 답사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로 유명한 ‘여행박사’ 여행팀이 감수하여 내용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 책은 유럽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파리의 여행 가이드북으로, 파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풍부하면서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총 10개 역을 중심으로 100여 개의 보고, 먹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 파리를 처음 찾는 여행자를 위해 여행 마니아가 엄선한 문화유적 여행과 파리의 낭만이 숨 쉬는 관광지 등 추천 여행 코스도 수록하였다.


여는 글
이 책의 활용법
프랑스 최대의 도시이자 정치 문화의 중심지, 파리
파리 여행의 모든 것
서울에서 파리 시내까지
파리 지하철 안내
지하철을 타볼까?
파리 지하철 노선도

4호선 │ 시떼역
생루이 엉 릴 거리
록시땅│올리비에 에 코│베르티용 &아모리노 아이스크림│카카오 에 쇼콜라│불랑제 파띠시
노트르담
스퀘 장 뱅트와
팔레 드 쥐스티스 & 꽁시에르주리
마르쉐 오 플러르
뤼 생루이 엉 릴
퐁 라르쉬베쉐 & 퐁 생루이

4호선 │ 생제르멩 데프레역
좌안 카페 거리
레두마고│카페 드 플로르│르 프로코프 카페
뮤제 도르세
뮤제 드라모네
생제르멩 데프레 성당
퐁 데자르
브라스리 리쁘
레옹
루이뷔통
맛있는 프랑스│레 마카롱

4호선 │ 바뱅역
투르 몽파르나스
불르바르 뒤 몽파르나스
라 꾸뽈 카페
쟈르댕 뒤 뤽상부르
라 끌로즈리 데 릴라 카페

1·7호선 │ 루브르 박물관역
뮤제 뒤 루브르
진품관│르 카페 마를리│르 카루젤 뒤 루브르
플라스 드 라 마들렌
마들렌 성당│아케이드식 쇼핑가│뤼 트롱쉐
오페라 가르니에
아크 드 트리옹프 뒤 카루젤
플라스 방돔
젠주
뮤제 그레뱅
쟈르댕 데 튈르리
카페 드 라 페
시냐튀르 생오노레
갤러리 라파예트
카사 델 캄포
르 쁘렝땅

1·8·12호선 │ 콩코드 광장역
플라스 드 라 콩코드
플라스 샤를 드 골
퐁 알렉산드르 트와
뮤제 드 로랑주리
샹젤리제 거리
인기 명소│샹젤리제의 간판 번호 101
라크 드 트리옹프
뮤제 뒤 쁘띠팔레
갤러리 나쇼날 뒤 그랑 팔레
맥도날드
리도 극장

1·5·8호선 │ 바스티유역
플라스 데 보쥬
보쥬 광장 옆 아케이드│메종 드 빅토르 위고│카페 위고│마 부르고뉴│랑브루아지
르 마레
바스티유역
플라스 드 라 바스티유&콜론 드 쥬이예
메탈 포엥튀
이자벨 마랑
오페라 드 파리 바스티유
르 카날 생 마르탱
르 트랑 블뢰
발라조
뮤제 나쇼날 피카소
맛있는 프랑스│오 코엥 드 말트 레스토랑

1호선 │ 라데팡스역
거리의 조각들
그랑드 아르슈

1·7호선 │ 앙베르역
바질리크 뒤 사크레 쾨르
플라스 뒤 테르트르
뮤제 몽마르트
에스파스 몽마르트 살바도르 달리
레 빈느 드 몽마르트
알레 데 브뤼아르
레떼 앙 팡트 두스
오 라팡 아질
물랑루즈
레 뒤 물랑

6·9호선 │ 트로카데로역
투르 에펠
에펠탑│빠끄 뒤 샹 드 마르스
박물관 관람
뮤제 로댕│뮤제 데 제구 드 파리│뮤제 드 라르메│뮤제 다르 모덴 드라빌 드 파리│ 뮤제 드라모드 드라빌 드 파리
오텔 나쇼날 데쟁발리드
에꼴 밀리테르
에글리즈 뒤 돔
팔레 드 샤이요
쟈르댕 뒤 트로카데로

7호선 │ 퐁뇌프역
까르띠에 라탱
뤼 드 라 몽테뉴 생쥐느비에브│뤼 자비에 프리바│불르바르 생미셸
퐁뇌프
팡테옹
플라스 생미셸
뮤제 나쇼날 뒤 모이양 아쥐
생에티엔느 뒤몽
파리 대학가

7호선 │ 몽주역
쟈르댕 데플랑뜨
모스케 드 파리

11호선 │ 랑뷔토역
샹트르 조르주 퐁피두
오텔 드 빌
플라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에글리즈 생메리1
라 보부르
플라스 조아킴 뒤벨레
포럼 데 알
담 타르틴 보부르

뤼니베르 드 레오
뤼 드 리볼리

파리 교외 지역 탐방
파리 디즈니랜드
샤또 드베르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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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즐기는 세계 여행 시리즈를 만든 세계 여행 마니아들
나만의 여행 코스 & 예산 짜기

 

마이 위시 플라워케이크

앙금 케이크를 원데이로 배워보고 재미있어서 구매하게 된 책. 완전 모르는 상태로 봤으면 친절한 설명에 아주 살짝 이해 정도만 했겠지만. 그래도 원데이 한번 했다고 그림을 보고 유추가 가능해서 좋았다. 친절하게 설명된 사진도 많고. 여러가지 응용하는 것도 많고. 궁금했던 방법도 알게 되서 좋았던 책. 앙금 케이크를 원데이로 배워보고 재미있어서 구매하게 된 책. 완전 모르는 상태로 봤으면 친절한 설명에 아주 살짝 이해 정도만 했겠지만. 그래도 원데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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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

알레프 , , 을 통해서 파울로 코엘료가 상당히 친숙해졌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라는 제목에서 묘한 기대감 같은 것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현실 이야기인 듯하면서도 환상적 요소가 섞여 있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무엇에 대한 기대 말입니다. 사실 제목이 시사하는 ‘알레프’에 대하여 출판사는, “‘알레프’란 히브리어와 아랍어, 아람어의 첫 글자이자, 수학에서는 ‘모든 수를 포함하는 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리고 유대 신비철학인 카발라에 의하면, 알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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