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으면서 우리집 작은 딸과 많이 겹치는구나 싶었어요. 왜냐면 주인공처럼 다치기도 많이 하고 어려을때부터 구루병땜시 오다리가 된 딸 24개월부터 교정기에 교정신발에 힘든날들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자랑스럽게 발레도 잘하고 우리집에서 가장 유연함을 자랑하는 딸이되었습니다. 이책 주인공도 바닥에 떨어진 베개를 줍기위해 턱을 다쳐 병원에 가 봉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지만 할머니 엄마 아빠 심지어 의사선생님도 흉터가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주인공의 상처를 재미난 추억이자 이야기를 담은 훈장으로 생각하면서 아픔을 이겨내는 주인공을 생각하니 역시 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이구나 싶었습니다. 이책을 읽은 7살 딸은 엄마 주인공은 상처가 훈장이지만 난 멋진 다리로 예쁘게 발레하는게 훈장이지 합니다. 딸아 마음에 상처가 너를 더 성숙하게 만든것 같아 엄마는 행복해. 그리고 고맙다. 이책에 주인공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니이책은 읽어볼 분이나 읽은 신분들도 어떤 어려운 난관어서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만 하시길 바랄께요^♡^
아플까 두려워 새로운 도전을 겁내는 친구들에게 과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이 책은 무릎 혹은 팔꿈치, 이마 등 우리 몸 어디엔가 하나쯤 있는 ‘흉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혹은 마음에 남은 흉터일 수도 있고요. 흉터가 생길 때 아프기만 했을까요? 자전거를 배우다 넘어져서 상처가 나기도 하고, 조심하지 않아서 어딘가에 이마를 부딪쳐서 혹이 나기도 하지요. 때로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지요. 어쩌다 흉터가 생겼는지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일들이 있을 거예요. 상처가 나서 생긴 흉터는 단순히 아픈 기억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상처가 나기 전까지 신나게 놀았던 즐거운 기억도 함께 가지고 있어요. 넘어져도 괜찮아! 는 아플까 두려워서 새로운 도전을 겁내는 친구들에게 과정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흉터는 우리 몸에 남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수없이 넘어지며 배운 자전거로 신나게 달리는 기쁨을 알려준 상처, 조금 더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가르쳐준 상처, 친구와 다툰 뒤 좀 더 친해지게 만들어준 상처 등등.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이야기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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